구글이 가상현실(VR) 게임사를 인수했다.
10일(현지시간) 구글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아울케미랩스(Owlchemy Labs)가 회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아울케미랩스는 ‘잡시뮬레이터’라는 VR 게임 하나로 3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개발팀이다.
인수 조건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 구글의 세번째 OS '푸크시아' UI 공개2017.05.11
- '안드로이드 대부'는 왜 HW에 승부거나2017.05.11
- 구글, 독일서도 '태양열주택 전환' 안내해준다2017.05.11
- 검색광고 의존한 알파벳, 클라우드사업 덕 볼까2017.05.11
아울케미랩스는 유튜브, 스트리트뷰, 구글포토, 데이드림, 구글어스 등 구글의 사업 중 VR 경험이 더해질 수 있는 부분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또 구글 품에 안겨서 잡시뮬레이터와 같은 인기 VR 게임을 다시 만들어낼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