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3, '다방' 오프라인 센터 관악에 열었다

부동산 맞춤 상담 서비스 제공

인터넷입력 :2017/05/08 13:39

부동산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다방이 맞춤 상담 서비스 센터를 열었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 최인녕)은 부동산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방 케어센터’ 관악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다방 케어센터는 방을 찾는 이용자와 방을 내놓는 공인중개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오프라인 전용 공간이다. 첫 서비스 지역으로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서울시 관악구를 선택했다.

스테이션3은 부동산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병 등 2030 세대들을 중심으로 다방 케어센터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방 케어센터 관악점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맞춤 매물 추천, 동행 방문, 임대차 법률 및 이사 상담, 공구 대여 등이다.

맞춤 매물 추천은 온라인에서 본 관악구 지역 매물을 센터 내의 전문가와 함께 확인하고 방문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추가 매물을 추천해주는 일종의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다. 이때 방문자는 바로 거래 가능한 방인지, 가격과 옵션 사항에 차이점은 없는지 등을 최종 확인할 수 있다.

동행 방문은 실 사용자의 입장에서 더욱 꼼꼼하고 편안하게 방을 볼 수 있도록 센터 직원인 ‘방봄대원’이 매물 확인에 동행하는 서비스다. 방봄대원은 방 확인에 필요한 주요 체크리스트를 전달해 방문자가 직접 작성하는 것을 돕고, 회원 공인중개사의 매물 설명과 중개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대차 계약이나 이사에 필요한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을 계약하기 전 혹은 이후에 발생하는 임대차 관련 궁금증이나 각종 이사 관련 문의사항도 다방 케어센터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공구들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공구 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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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순 대표는 "관악구 지역은 편리한 교통과 주변 편의시설로 젊은 1인 가구의 수요가 높은 만큼, 공인중개사 간의 경쟁도 치열해 매물 신뢰도와 중개서비스에 대한 다방 사용자의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다방은 이번 관악점 센터 오픈을 통해 건강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방을 찾는 사용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에 업계 선두주자로서 큰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방 케어센터 관악점은 서비스 공식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휴일 없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이며, 위치는 서울 관악구 관악로6길 99다. 자세한 사항은 다방 케어센터 대표번호(1899-40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