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소프트웨어(SW) 기업 자이브(Jive)가 아우레아 그룹의 사모펀드 EWS캐피탈 웨이브 시스템에 인수됐다. 거래 금액은 4억6천2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자이브는 1일(현지시간) ESW캐피탈 웨이브 시스템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이브는 아우레라 그룹의 일환이 됐다. 아우레아는 2012년 출범해 이미 9개의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아우레아는 SW회사들을 인수하고 재조정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엔드 투 엔드 고객 여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스콧 브라이튼 아우레아 최고경영자(CEO)는 “자이브 인수로 아우레라는 고객 경험과 직원 및 고객 참여를 한 데 모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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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레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 고객경험(CX)관리 플랫폼과 자이브 협업 솔루션을 통합시킬 계획이다. 자이브 인수로 최근 고객 서비스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된 직원과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T모바일, 슈나이더 일렉트릭, 맥아피, EMC 등 자이브의 고객 기반에도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계약조건에 따라 아우레아는 자이브 보통주의 모든 발행 주식에 대해 주당 5.25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3개월 동안 자이브의 평균 종가보다 20 % 높은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6 월에 완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