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목동 사옥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우수 중기제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품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품 품평회에서 중기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하이마트에 입점돼 6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다. 6개월간 시장 경쟁력과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최종 입점 여부가 결정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2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4월과 11월 두 차례 ‘우수 기업 제품 품평회’를 진행해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17개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현재 오프라인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했다.
참가업체는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 MD 평가단과 전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및 지부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공단이 추천한 2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20여개의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이날 제품을 현장에 전시한 뒤 제품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MD 평가단은 각 참가업체의 제품 품질 및 기능, 차별성, 유용성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제품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제품 품평회 후 일정 기준을 통과한 업체들은 6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소비자 반응과 제품의 시장 경쟁력에 따라 최종 입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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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상품총괄팀장은 "지난해부터 품평회를 통과한 우수 중기제품들을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육성과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공개모집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하이마트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중소파트너사 지원을 확대해 자금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금액을 늘리고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 파트너사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