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코아(대표 김상덕)는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LBS)을 활용한 역할수행(RPG) 게임 ‘정글 파이터즈’와 오프라인 AR 카드를 동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엠코코아의 축적된 AR 게임 개발 노하우가 총 집약된 ‘정글 파이터즈’는 기존 AR 게임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요소들을 대거 보강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선보였다고 한다.
모바일 게임과 함께 출시되는 오프라인 게임 카드 ‘정글 파이터즈 Ver. 1’은 기존 ‘정글에서 살아남기’ 캐릭터를 귀엽게 SD화 하고, 3D 원작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2D 일러스트로 더욱 역동적이고 강렬하게 재탄생 시켰다.
게임 카드는 ▲노멀 25종 ▲레어 20종 ▲슈퍼 레어 10종 ▲울트라 레어 5종으로 총 60종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울트라 레어는 화려한 홀로그램을 사용하는 등 기존 게임 카드와 차별화해 소장 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카드는 정글 파이터즈 모바일 게임과 연동되어 AR 소환놀이가 가능하다. 게임을 실행하고 카메라로 카드를 비추면, 생생하게 살아있는 3D 이그라스를 직접 컨트롤하며 적들을 무찌를 수 있어, AR이 가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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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코아 최수일 이사는 “기존 AR 게임은 야외에서 몸을 이동하면서 반드시 플레이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캐릭터 수집 후 사용자가 오래 즐길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정글 파이터즈는 AR 게임이 가지고 있는 높은 몰입감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RPG적인 요소를 게임 곳곳에 배치하여 실내에서도 장시간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엠코코아는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 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어린이 채널에서 정글 파이터즈 TV 광고 속에 숨겨진 아이템 코드를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니버스, 애니맥스 등 국내 9개 어린이 채널에서 최대 9개의 아이템 코드를 얻을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서울랜드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벌 행사에서 ‘정글 파이터즈’ 행사 부스를 방문하는 유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