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도 기기 수리 보상…알뜰 폰케어 출시

알뜰폰협회, 비즈인사이트와 알뜰폰 전용 부가 서비스 개발

방송/통신입력 :2017/04/24 15:43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비즈인사이트와 서비스 제유를 맺고 알뜰폰 전용 부가서비스 ‘알뜰 폰케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뜰폰케어는 월 2천200원에 건강상담, 여행할인, 쇼핑 및 음악 스트리밍 할인을 제공하고 기기 파손시 수리 비용을 일부 보존하는 보험 등의 서비스다.

특히 휴대폰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알뜰폰 이용자는 알뜰폰케어 가입을 통해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 파손이나 고장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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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파손보상은 무료보험으로 가입한 뒤 3개월이 지난 후에 보상이 가능하다. 또 서비스의 ‘가입’과 ‘해지’가 자유로우며 서비스 종료는 약정기관과 관계없이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까지 계속 보장된다.

윤석구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은 “이용자 편익을 제고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회와 비즈인사이트는 지속적으로 알뜰폰 이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