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보험 들어간 알뜰폰 요금제 나와

동부화재 제휴, 상해보험 무료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7/04/04 10:18    수정: 2017/04/04 10:40

KT 엠모바일(대표 김동광)은 동부화재와 제휴를 통해 요금제 가입 시 무료로 상해보험을 제공하는 ‘생활안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안심 요금제는 월 1~2만원 대 알뜰폰 요금제로, 동부화재의 상해사망, 골절, 화상, 식중독 등 사고를 담보하는 혜택을 요금제 가입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연령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생활안심 요금제는 LTE와 3G 2종으로, 단말결합과 유심단독 두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생활안심 알뜰형 LTE는 월 1만6천500원에 음성 40분, LTE 데이터 300MB, 문자 40건과 무료 보험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할인까지 추가 적용 시 월 요금 6천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생활안심 알뜰형 3G는 월 2만2천원에 음성 50분, 데이터 100MB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 결합 기준 프로모션과 제휴 카드 할인 적용으로 월 4천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생활안심 요금제가 무료로 제공하는 동부화재의 보험 보상 내용에는 상해후유장해 500만원, 화상진단비 100만원, 상해사망 500만원 등이 있다. 이 외로도 7가지 사항에 대한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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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엠모바일은 출시 기념으로 4월 30일까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해 생활안심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바디프렌드 안마기, LG전자 40인치 TV, 쿠쿠 밥솥, 아너스 청소기, 정관장 에브리타임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KT 엠모바일 전용태 사업운영본부장은 “생활안심 요금제는 매월 내야 하는 통신비와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요금제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