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사 대상 스마트에너지 기술 세미나 개최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에너지 신산업 기조연설

방송/통신입력 :2017/04/19 11:20

KT(대표 황창규)는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 스마트 에너지’를 주제로 IT신기술 설명회 테크니컬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T 임직원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이 ‘에너지 신 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또 KT의 에너지 사업방향과 서비스, 전기자동차 시장의 전망과 글로벌 동향 등을 실제 도입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KT는 2016년 우리나라 전체 전력 사용량 중 약 0.5%(2천500GWh, 약 3천억원 규모)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이다. 때문에 KT는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한 고민과 함께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스마트에너지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월 KT 황창규 회장은 “스마트에너지를 비롯한 ‘5대 플랫폼’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3년간 집중 투자하겠다”면서 지능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기술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임을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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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트렌드 세미나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고객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KT 고객사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를 진행했으며 KT그룹 임직원들과 주요 고객사인 행정 전문가,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철수 KT 커스터머부문장 “KT는 고객사와 일반 고객들이 에너지를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최한 세미나가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활용과 절감 방안의 실마리를 얻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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