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렌딧(대표 김성준)은 신용생명보험사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 상품인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I(갱신형)'을 통해 렌딧의 대출고객 대상으로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진 대출고객 대신 남아 있는 대출금액을 상환해 주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렌딧을 통해 개인신용대출을 받은 고객 중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다.
가입은 간단하다. 대출 신청 시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 가입에 동의하면 완료된다. 보험료는 전액 렌딧에서 부담하게 되며, 대출금액 합계액 기준으로 5천만원까지 보장된다. 서비스 가입연령은 만 20~65세까지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를 통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대출고객을 지원함으로써 동시에 P2P 투자고객 보호까지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누적대출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대출과 투자 고객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사례에 대한 운영 전략을 정교하게 세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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