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일본에서 게임 운영 및 서비스를 직접 담당할 현지법인 ‘웹젠 재팬’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1일 100% 자회사 웹젠 재팬(Webzen Japan)을 설립해 인력충원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웹젠 재팬은 일본의 파트너사인 게임온이 서비스하고 있는 뮤 온라인, 썬 리미티드, C9 3개의 PC 온라인 게임을 다음달 1일부터 직접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웹젠 재팬은 모바일 게임 서비스 및 퍼블리싱 사업에도 나선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웹젠은 중남미를 포함한 서구권 사업을 책임지는 웹젠 더블린, 일본 사업을 책임지는 웹젠 재팬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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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신작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의 국내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르면 하반기 해당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국에서는 이미 판권을 확보한 ‘기적 뮤: 최강자’ ‘S.U.N. 모바일(가칭)’ 등 다수의 게임IP 협력 사업을 파트너사들과 마무리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