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는 신작 PC MMORPG ‘뮤 레전드(MU LEGEND)’의 PC방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뮤 레전드’의 정식 서비스 후 현재까지 가장 높은 PC방 점유율을 기록한 상위 120곳을 선정해 ‘게릴라 이벤트’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릴라 이벤트는 게임 쿠폰과 현물경품을 증정하는 ‘캡슐뽑기 이벤트’와 ‘5레벨 달성 인증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PC방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게임 이용자들은 이벤트 현장에 직접 방문한 ‘뮤 레전드’ 운영팀에게 캐릭터 밸런스 조정,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단속, PC방 이용자를 위한 혜택 추가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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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산에 위치한 이벤트 PC방에서는 ‘뮤 레전드’ 듀엘든 서버에서 활동 중인 길드 20여 명이 참석해 PC방을 찾은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길드는 20대 초반부터 40대 중반까지 연령 및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한 게임 회원들로 구성돼 전 연령층에 걸친 ‘뮤 레전드’의 인기를 확인했다.
웹젠 측은 전국 1만 여 ‘웹젠 가맹 PC방’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게임쿠폰 등 PC방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웹젠 가맹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일일귀속 레드젠 지급’과 ‘영혼 경험치 30% 추가’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