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지난 10일 시큐플러스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큐플러스는 이상징후탐지 및 대응 시스템 'ADS플러스'를 보유한 회사다. 보안시스템과 업무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보안 정보, 사용자 행위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내부 정보와 개인정보 유출을 탐지해 대응하는 사용자 행위 분석 솔루션이다. 사용자 역할에 따라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보안 사고 원인을 파악해 대응 방법을 도출하게 해준다.
닉스테크는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인트라넷, 네트워크 보안, 비즈니스인텔리전스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후 자체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 사업을 전개했다. 시큐플러스 인수를 통해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보안과 함께 보안 인텔리전스 분야 사업을 통한 성장을 계획 중이다. 상장후 1년을 맞아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 신성장동력을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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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는 올해 영업과 마케팅 강화,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 사업부 독립채산 기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 독립채산 기능은 기업내 조직별 수지에 따라 사업을 단독으로 성립케하는 경영 관리 제도를 가리킨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10년, 20년 후에도 좋은 회사로 남을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