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글플레이 한국 매출이 약 4조5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중 구글의 수익은 1조3천억원일 것으로 추산됐다.
구글플레이는 스마트폰 앱을 사고파는 구글의 앱 마켓을 가리킨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이하 MOIBA)가 최근 공개한 '2016 대한민국 무선인터넷 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플레이의 한국 매출은 약 4조5천억원으로 추산됐다.
MOIBA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앱 마켓 규모는 7조6천668억원에 달한다.
이중 구글플레이의 매출 비중은 58.2%로 4조4천656억원이었다.
구글은 구글플레이 매출 중 70%를 개발사에 제공하고 나머지 30%(카드 결제 기준)를 갖는데, 이 공식으로 계산하면 구글 앱 마켓의 작년 수익은 1조3천397억원이다.
올해 국내 앱 마켓 매출 5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MOIBA는 2017년 구글플레이의 매출이 5조3천24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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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단순 계산하면 1조5천974억원으로 나온다.
작년 한 해 동안 애플 앱스토어는 2조206억원(26.4%)이며 원스토어는 9천40억원(11.8%)의 앱 마켓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