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15개월 연속 가입자 늘었다"

방송/통신입력 :2017/04/10 16:00

딜라이브(대표 전용주)는 15개월 연속해 방송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OTT 박스 판매가 3월말 기준 총 3만8천여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딜라이브의 방송가입자는 지난해 1월부터 순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6만 4천의 순증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월 평균 6천명 이상 증가해 15개월 연속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방송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작년 1월 70%였던 디지털 전환율이 올해 3월 기준 77%를 기록했다.

딜라이브는 올해 1월에 출시한 ‘딜라이브 플래티넘’과 ‘딜라이브 UHD’ 2종의 혁신적인 UHD 셋탑박스를 앞세워 지난해 가입자 상승세를 올해도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6월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를 탑재해 출시한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는 지난해 1만 3천여대를 판매했다. 매월 정기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무료 콘텐츠를 보강, 현재 5천여편이 넘는 무료 콘텐츠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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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올 1월부터 3월까지 3만 대 가까운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작년 판매실적의 두 배를 3개월 만에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전월 대비 평균 35%씩 늘어난 판매량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유료방송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가입자 순증세를 지속하고 있고 OTT박스 사업과 및 A&E와 같은 글로벌 미디어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딜라이브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딜라이브는 유료방송사업자(PAY TV)로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