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대표 전용주)가 자사 셋톱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에 뽀로로, 타요 등 아이들을 위한 신규 콘텐츠와 4대 종편채널,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관련 콘텐츠 등 신규 앱12개를 통해 총 1천여편의 무료 동영상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월 정기 업데이트에서 뽀로로와 타요가 각각 80여편씩 서비스 되고, 뽀로로 극장판 버전인 ‘눈요정 마을’과 ‘컴퓨터왕국 대모험’도 포함됐다. 또한 딜라이브는 영유아 대상 학습 놀이 콘텐츠인 ‘깨비키즈’와 ‘선물공룡 디보’ 영어/한글판도 신규로 추가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JTBC, MBN, TV조선, 채널A 종편 콘텐츠도 보강됐다. 무정도시, 내 나이가 어때서 등 JTBC의 인기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대화가 필요해, 개그공화국 등 MBN 주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이봉규의 정치 옥타곤, 애정통일 남남북녀 등 TV조선의 시사 예능프로그램과 서민갑부, 먹거리 X파일 등 채널A 간판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JTBC골프 앱에는 잭니클라우스의 골프매뉴얼, 박영선의 트러블샷 솔루션, 뷰티풀샷, 김헌의 행복골프 등 렛슨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종합 스포츠 전문 채널인 IB 스포츠에서 제공하는 육상, 테니스, 골프 중계 등 100여 편과 기독교 전문 채널인 C채널의 설교, 가스펠, 교양토크 등 200여 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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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드라마’ 앱엔 작년 10월에 개봉한 심은경 주연의 ‘걷기왕’을 비롯해, 유승호, 고아라가 출연한 ‘조선마술사’, 그리고 ‘더셰프’, ‘버스657’ 등 최신의 인기 영화가 추가됐다.
딜라이브 측은 "이번 2월 업데이트를 포함해 영화/드라마, 엔터테인먼트, 키즈, 교육, 라이프스타일, 시사/경제 등 총 6개 장르에 32개의 앱을 탑재했으며, 4천여 편이 넘는 무료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공과 키즈, 교육, 최신 영화 등 타겟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