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옥수수서 KBS·MBC VOD 서비스 재개

5일부터 KBS, MBC 인기 드라마 및 예능 33개 프로그램 서비스 오픈

방송/통신입력 :2017/04/05 13:22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자사 모바일tv 옥수수에서 그동안 중단됐던 KBS, MBC VOD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은 KBS의 경우 ▲완벽한 아내 ▲김과장 ▲추리의 여왕 ▲ 아버지가 이상해 등이고 MBC는 ▲행복을 주는 사람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으로 최신 인기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33개 타이틀이며 방송 종료 후 1시간 이내 옥수수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드라마의 경우 1회차부터, 예능 프로그램은 올 1월1일 이후 방송된 전 분량을 볼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30분 프로그램 1천원, 1시간 프로그램 1천5백원이며 기본 월정액 가입자의 경우 3주 후부터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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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오는 12일까지 옥수수에서 KBS, MBC VOD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가입자 대상으로 결제 금액 100%를 포인트로 돌려 주고,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여행상품권(100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KBS와 MBC VOD 서비스 재개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