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캐럿글로벌(대표 노상충)에 오라클 HCM 클라우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라클 HCM 클라우드와 함께 캐럿글로벌은 인재를 효과적으로 채용 및 관리하고,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대비할 수 있는 글로벌 통합 채용 시스템을 마련했다.
캐럿글로벌은 오라클 HCM 클라우드 도입으로 최적의 전문가를 빠르게 확보 및 채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 외부용 채용 포털, 내부용 커리어 포털, 잡보드(Job board) 연계, 소셜 소싱 등 다양한 인재 소싱 채널이 지원돼 인재 풀(pool)을 확장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유능한 강사 및 직원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인사 담당자는 채용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이 향상돼 국내 본사 및 한국, 캐나다, 중국, 필리핀 등에 위치한 교육센터 임직원, 강사 등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HCM 클라우드의 채용 솔루션은 채용공고, 인재소싱, 지원자, 전형관리, 온보딩 등 전체 채용 과정에 걸쳐 스마트한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고, 고객 고유의 최적 채용 환경을 구현한다.
캐럿글로벌 노상충 대표이사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에듀테크 기업인 캐럿글로벌은 티핑 포인트에 이르렀다"며 "경쟁자보다 빠르게 학습하고 변화하는 것이 캐럿글로벌의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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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캐럿글로벌은 지난 몇 년간 비즈니스가 전세계적으로 계속해 확장됨에 따라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는 측면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이에 캐럿글로벌은 오라클 HCM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채용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법인 전체의 인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 교육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오라클 유지연 상무는 “오라클은 모던 HCM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형, 소셜 및 데이터 집약형 탤런트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제공해 기업들이 최상의 인재를 더욱 쉽게 소싱, 채용, 개발 및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오라클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어, 중소중견기업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기업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