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프리미엄 원액기 ‘휴롬 시그니처’ 출시

리얼메탈 소재 본체에 적용해 내구성 강화

홈&모바일입력 :2017/03/28 18:08

휴롬이 국내 고객들의 프리미엄 제품 니즈를 반영해 원액기 라인업을 수요층에 따라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

휴롬은 리얼메탈 소재 원액기 ‘휴롬 시그니처’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럽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으로 스웨덴 NK백화점 등 유럽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휴롬 시그니처는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리얼메탈 소재를 본체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체에 적용된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소재는 냉장고, 세탁기 등 고급 메탈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로 내오염성과 내식성이 뛰어나 시간이 지나도 광택 지속력과 내구성을 높였다. 또 본체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착즙 과정을 시각화했다.

또 전문가들도 사용할 수 있어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을 비롯한 주스 바, 카페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10년 품질 보증이 가능한 강력한 성능의 모터를 비롯하여 두 개의 투입구가 적용된 듀얼호퍼와 알파플러스 드럼을 탑재해 착즙 성능을 높였다.

휴롬이 28일 프리미엄 '휴롬 시그니처'를 국내에 출시했다.(사진=휴롬)

넓은 측면 투입구는 큰 재료를 넣기에 적합하고, 상단투입구에는 줄기채소와 같은 긴 형태의 재료를 넣기 수월해 재료 손질 및 투입이 편리하다. 알파플러스 드럼은 모터축과 드럼의 일체형 설계로 스크루를 어떤 방향으로 넣어도 조립과 분해가 한번에 간편하게 이뤄지고, 드럼 내 중간기어는 완전히 분리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나선형 구조의 스크루는 고강도 울템을 사용해 재료를 지그시 힘있게 눌러줘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최대화하며, 43rpm(1분 간 회전수)으로 저속으로 회전해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파괴와 산화를 방지했다. 회전 브러쉬는 재료를 17rpm으로 회전 속도를 낮춰 주스를 남김없이 배출한다. 사용 후 물을 붓고 돌리면 간이 세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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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김재원 대표는 “최근 주방가전도 메탈릭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휴롬 시그니처를 국내 출시하게 됐다”며 “원액기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타깃층에 따른 국내 원액기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롬은 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휴롬 시그니처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네이버 카페 '은샘이네 초보요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휴롬 시그니처 제품이 무상으로 주어진다. 휴롬 시그니처는 오는 29일 GS홈쇼핑을 처음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