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는 주방용품제조기업 휴롬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하이테크 산업 특화 솔루션인 ‘엑셀러레이티드 디바이스’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롬은 제품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시키면서도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1974년 창업한 휴롬은 착즙 기술 분야 선두업체로, 중국, 인도, 일본, 미국 등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전세계 85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 신제품 개발을 강화, 한국과 중국에 생산 공장을 추가 개설했다. 휴롬은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전세계 현장에 시스템화 되고 표준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접근하고자 다쏘시스템의 ‘엑셀러레이티드 디바이스’ 산업 특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휴롬의 제품개발 기간과 프로젝트 지연회수를 줄이는 BOM(자제명세서) 및 요청 관리 능력을 배가 시키기 위한 협업 플랫폼을 제공한다. 휴롬의 디자인팀은 단일 디지털 환경에서 타부서 관계자와 실시간으로 연결, 프로젝트 스케줄 및 업무사항, 자원 및 비용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지역에 걸쳐 원칙적이고 정확한 계획과 실행을 위해 부품/BOM 관리, 부품 승인/수정, 유통 관리/리포트 프린팅 등의 기능들이 연동됐다. 고객 요구를 신속하게 향후 로드맵에 반영하고, 엔지니어링 비용/리소스, 품질/규정 등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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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이차우 상무는 “휴롬의 세계화 전략이 다쏘시스템과 협력을 통해 구축된 디지털 협업 플랫폼으로 더 가속화 되고, 기술혁신의 역사를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하이테크 산업 부문 부사장 올리비에 리베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산업에서 한국은 혁신의 중심에 소비자들이 있고, 세계적으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쏘시스템 엑셀러레이티드 디바이스 산업 특화 솔루션은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비용효율성을 높여, 역동적으로 변하는 시장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