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노트북 속으로 쏙 들어간다. 노트북과 아이폰의 환상적인 만남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IT매체 씨넷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노트북에 아이폰을 탑재해 사용하는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특허는 작년 9월에 애플이 제출한 특허로, 출원된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노트북의 터치패드 부분에 아이폰 크기의 슬롯이 있고 그 부분에 아이폰을 넣어 터치 입력, 무선 통신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이 특허는 아이패드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결합해서 사용하는 인시피오 클램케이스 블루투스 키보드와 디자인과 컨셉이 유사하지만 노트북의 키보드 아래 터치패드에 아이폰을 꽂아 터치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점이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옵션 키보드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지만 터치패드는 없다.
관련기사
- 애플이 40만원 대 아이패드를 선보인 이유2017.03.24
- 애플, 빨간색 아이폰7·7플러스 내놨다2017.03.24
- 삼성, 애플과 '2차특허소송' 승부수 던졌다2017.03.24
- 소니, 스마트폰 간 무선 충전 특허 발표201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