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폴아웃4의 가상현실(VR) 버전은 어떤 모습일까. 오는 6월 개막하는 E3 2017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베데스다게임스튜디오(Bethesda Softworks)가 자사의 게임 폴아웃4 IP를 활용한 VR 데모 버전을 E3 2017 전시장에 출품한다고 보도했다.
HTC 바이브에 대응하는 폴아웃4 VR 데모 버전은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VR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아직 해당 데모 버전의 세부 내용과 정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E3 2017 개막을 전후로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4(PS4) 플랫폼 등으로 출시된 폴아웃4는 핵전쟁을 소재로 한 RPG 장르로,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는 시나리오 퀘스트를 담아냈다. 이 게임은 2015년 11일 10일 글로벌 정식 출시 하루 만에 출하량 1천200만, 매출 7억5천만 달러(한화 약 8천300억 원)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국제게임전시회인 E3 2017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 개최된다. 올해부터 일반인도 티켓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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