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대표 김강석)은 자사의 3인칭 서바이벌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밸브의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96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플레이어언노운(PLAYERUNKNOWN)’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 브렌든 그린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게임은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동시 시청자 수가 8만5천명을 돌파하며 테스트 기간 동안 2주 연속 글로벌 전체 게임 2위를 차지했다. 테스트가 진행되는 주말마다 전세계 1천300명 이상의 스트리머가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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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7/03/10/firstblood_jpHfdHgUe.jpg)
배틀그라운드는 오는 24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출시에 앞서 블루홀은 얼리 억세스 예약 구매를 통해 스탠다드와 디럭스 에디션을 판매 중이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배틀그라운드’ 정품키 1개와 테스트키 1개로 구성됐다. 디럭스 에디션은 정품 키 1개와 테스트 키 2개에 한정판 플레이어언노운 스킨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