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연합뉴스TV, 3년간 보도전문 PP 재승인

650점 상회, 심사사항 과락 통과

방송/통신입력 :2017/03/09 14:39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와 YTN이 3년간 방송사업 재승인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2일 승인유효기간이 만료되는 YTN과 이달 말 승인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연합뉴스TV 등 2개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해 재승인을 의결했다.

승인유효기간은 두 채널 모두 2020년 3월31일까지다.

재승인 심사는 지난달 4박5일간 방송 미디어, 법률, 경제 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와 소비자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과 심사위원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했다.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재승인 대상 2개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모두 총 1천점 만점 중 재승인 기준 점수인 650점을 상회했다. 또 심사사항별 과락 없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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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승인유효기간 동안 사업계획서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이행과 변경시 다시 승인을 받는 재승인 조건을 부가했다.

아울러 전문성과 공정성을 충분히 고려한 방송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등을 통해 방송의 품격을 제고할 것 등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