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보안솔루션업체 시큐센(대표 박원규)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일정과 장소를 8일 공시했다.
시큐센은 시스템통합(SI)사업자 아이티센(대표 이충환)의 자회사다. 회사측은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변경과 아이티센 임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큐센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3일 오전10시 서울 서초구 아이티센빌딩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큐센은 주주총회에서 아이티센 기획총괄 김중균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이티센과 핀테크 부문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명분이다.
회사는 또 사업목적에 인공지능(AI), 딥러닝, 행위기반 빅데이터 수집, 분석, 개발, 판매를 포함할 예정이다. 향후 아이티센과의 협력아래 핀테크 보안 분야에 AI플랫폼 솔루션을 구축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 아이티센, 사회적 책임경영 국제표준 인증 취득2017.03.08
- 강진모 ITSA 회장 “잘못된 대가 체계 바로 잡겠다”2017.03.08
- 아이티센, 110억 규모 정부통합전산센터 유지관리사업 수주2017.03.08
- 아이티센, 관세청 국종망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사업 수주2017.03.08
시큐센은 지난 2011년 설립돼 2015년 아이티센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11월29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2015년 매출 19억7천만원, 영업손실 4억8천만원, 순손실 9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아이티센은 2016년 연결기준 매출 2천728억원, 영업손실 33억6천만원, 순손실 57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말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