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게이트(대표 오동석)는 가상현실(VR)테마파크 전문업체인 브이알플러스(대표 황명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VR체험형 스포츠 사업 모델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클라우드게이트는 스크린야구 ‘레전드야구존’을 개발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규 스포츠 산업 모델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의 시스템을 개발한다.
![](https://image.zdnet.co.kr/2017/02/27/firstblood_CmKyJTsLN.jpg)
브이알플러스는 VR체험존 사업 노하우로 VR 테마파크사업과 VR 콘텐츠 및 디바이스 확보 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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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석 클라우드게이트 대표는 “정부의 VR사업지원 정책과 급속한 시장의 확대 등의 환경이 조성된 이 시점을 또 한번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적의 파트너인 브이알플러스와 함께 콘텐츠 개발부터 브랜드 상호간 입점 등을 함께 진행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명중 브이알플러스 대표는 “VR 시장은 이용자 시장이 더디게 열리고 있지만 그 시장을 열게 해 줄 매개체가 VR체험존및 테마파크가 될 것” 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가상현실의 대중화를 계속 이끌어가 모든 분들에게 전에 없던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