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지난 1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SBS '런닝맨',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12시부터 타이페이 난강전시센터에서 런닝맨 출연자들의 팬미팅과 함께 총 40여 종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이 진행됐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대만 진출 희망 중소기업 20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업체 구매 상담회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참여했다.
▲패션잡화 브랜드 메쎄의 유리미디어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주노콜렉션 ▲패션 브랜드 리안뉴욕의 달팽이커뮤니케이션 등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업체들이 상품을 현장에서 전시하고 판매했다.
국내 TV홈쇼핑 히트상품이자 대만 모모홈쇼핑에 진출해 이슈가 되고 있는 '볼륨펌프 헤어뽕', '태양블루밍에센스', '아가타 파운데이션'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롯데홈쇼핑은 이달 23일까지 대만 홈쇼핑 1위 업체인 모모홈쇼핑 온라인몰인 '모모샵'을 통해 한국상품 기획전도 진행한다. 회사는 중소기업들의 대만 판로 개척 지원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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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전성율 미디어/CSR부문장은 "대만 현지에서의 뜨거운 한류 열풍으로 당사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주최측 모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대만에서의 롯데홈쇼핑 차별성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대만 판로개척 지원을 일시적 지원이 아닌 다방면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2004년 대만 최대 금융 지주 회사인 '푸방 그룹'과 함께 모모닷컴을 설립한 후, 2005년 1월 모모홈쇼핑이라는 채널명으로 해외 시장에 첫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