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온라인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후속편이 탄생할 수 있을까.
12일(현지시간) 게임스팟닷컴 등 외신은 영화 워크래프트 제작에 참여한 던칸 존스 감독이 트위터를 통해 후속편 제작과 관련된 글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던칸 존스 감독은 워크래프트의 후속편 제작 여부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레전더리 픽쳐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관련기사
- 워크래프트, 게임 이어 영화도 '대박'2017.02.13
-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중국서 흥행 돌풍2017.02.13
- [블리즈컨]영화 워크래프트, 풀버전 트레일러 깜짝 공개2017.02.13
- "영화 '워크래프트' 게임을 현실로"2017.02.13
던칸 존스 감독이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을 보면, 영화 제작사와 후속편 촬영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워크래프트는 레전더리 픽쳐스와 유니버셜 픽쳐스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영화 워크래프트는 지난해 6월 9일 개봉됐던 작품이다. 영화 배급사인 UPI코리아 측은 해당 영화가 전 세계 4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3억7천761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