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내 유명인 이반 블레스(@evelaks)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공개시기를 다음달 29일로 전망했다.
판매 시작 시점은 4월 21일로 전망했다.
그는 갤럭시S8과 함께 갤럭시S8+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이달 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에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미국 뉴욕에서 별도의 행사를 통해 갤럭시S8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MWC 이후 공개 시기가 주목되고 있다.
이반 블레스는 스마트폰의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트위터에 올리고 후에 정확성을 증명해 유명세를 떨친 인물이다.
이반 블레스는 지난 10일 갤럭시S8+ 로고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로고에 주목되는 점은 갤럭시S8이 아닌 갤럭시S8+로 표시된 로고였다는 점이다. 이제까지 갤럭시 플래그십에 ‘+’라는 이름이 붙어 출시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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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씨넷코리아는 삼성전자가 엣지라는 브랜드를 버릴 것이라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반 블레스는 갤럭시S8+ 로고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엣지 브랜드를 버리고 아이폰처럼 일반형과 더 큰 화면의 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플러스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씨넷코리아의 보도를 뒷받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갤럭시노트4와 함께 곡면 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엣지를 함께 공개하며 지난 2년여 동안 엣지 브랜드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