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는 '올 뉴 크루즈'의 본격 판매 개시를 앞두고 대규모 고객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형 크루즈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영업일 기준 2주 만인 이달 7일까지 2천대의 사전계약고를 기록하고 있다. 쉐보레는 앞서 지난달 신형 크루즈 출시 행사 이후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맥북을 증정하고,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새로운 광고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쉐보레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대규모 고객체험 마케팅 활동에 돌입, 올 뉴 크루즈에 대한 고객 호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늘, 가장 멋진'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서울, 수원,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에 위치한 CGV에 올 뉴 크루즈를 전시하고,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벤트 참여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스마트폰으로 올 뉴 크루즈 증강현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팝콘, 영화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한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쉐보레 올 뉴 크루즈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3주간 전국에서 펼쳐지는 고객 체험 이벤트를 통해 제품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의 호응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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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형 크루즈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올 뉴 크루즈는 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와 최신 가솔린 터보 엔진이 지원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준중형 세단 이상의 제품 가치로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