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로파트너스(대표 표귀중)는 모바일 웹 기반 화상법률상담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변호사 변호인(이하 변호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변호인 앱은 법률상담이 필요한 의뢰인과 각 분야 전문 변호사를 손쉽게 연결해주는 법률상담 서비스다.
기존 사무장이 상담하는 것과 달리 상담부터 사건 종결까지 모든 업무를 변호사가 직접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웹 기반의 상담서비스와 달리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모든 상담이 진행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지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일대일 화상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혼상속, 사건고소, 채권채무, 임대차매매, 사고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와 상담이 가능하며 화상 음성 모두 15분에 2만원대 가격에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비용 외에 다른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용방법은 무료 앱 설치 후 상담내용을 작성하고, 변호사와 상담시간을 선택한 후 결제하면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상담과 예약상담 모두 가능하며 상담내용은 ‘변호사의 비밀유지의무’에 의해 보호된다. 상담 후에는 의사의 처방전과 같은 담당 변호사의 상담요약서도 제공된다.
관련기사
- AI 시대...법률서비스도 우버式 격변2017.02.09
- 생활 속 '꼭' 필요한 정보…앱으로 해결2017.02.09
- 삼성전자, 이르면 27일 사장단 인사…반도체 대대적 쇄신 가능성2024.11.26
- [이유IT슈] 중국發 스마트폰 시장 지각변동 본격화2024.11.26
표귀중 대표는 “경제적이나 환경적인 이유로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인 소상공인과 같은 나 홀로 소송 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비용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계층간 법 적용 불평등을 해소하고 싶었다”며 “변호사 수 증가로 인해 일인당 수임 건수가 줄어 들고 있는 변호사 시장에 새로운 윈-윈 비즈니스 솔루션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호인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