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연내 1천 시간 분량의 신규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토드 옐린 넷플릭스 프로덕트 매니저는 “자체 제작 콘텐츠에 중점을 맞추는 회사의 혁신 중 하나”라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많은 창작자들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600시간 분량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새롭게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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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콘텐츠 양을 늘리면서 부채도 늘었다. 넷플릭스의 부채는 지난해 기준 10억 달러에서 34억 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가운데 올해 콘텐츠 확대 계획에 65억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