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누적 취급고 2조원 돌파

누적 취급고 1조 돌파까지 약 13년, 누적 2조 돌파는 약 3년 반 만에 달성

방송/통신입력 :2017/02/07 09:47

디지털 미디어렙 기업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업계 최초 누적 취급고 2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5월, 사업 개시 후 13년 만에 누적취급고 1조를 돌파한 나스미디어는, 이후 약 3년 반 만에 추가 1조를 달성하며 누적 취급고 2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나스미디어 측은 “앞으로는 모바일 중심의 동영상 광고와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애드테크 영역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와 함께 광고주의 니즈에 맞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매체를 통합 제안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글로벌 광고주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광고주 또한 지원함으로써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호 대표는 “미디어렙사 최초 누적 취급고 2조원 달성은 당사가 디지털광고 부문에서 가장 많은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효율성이 점점 중시되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분석력과 타겟팅 역량이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며, 향후 모기업 KT의 빅데이터 기술과 엔서치마케팅의 역량을 통합하여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광고 기업의 위상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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