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28일 올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15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21% 증가한 결과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8억원에 달했다.
나스미디어 2분기 매출 성장은 ▲모바일과 동영상 광고의 성장으로 온라인광고 사업부문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지하철 5678호선과 kt위즈파크 광고 물량 증대로 디지털사이니지광고 사업부문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가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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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광고 사업부문은 상반기 전체 방송광고시장 침체와 수수료 변경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62%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그룹의 1등 상품을 활용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광고주의 입맛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