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더 뉴 S90 D4' 출시 기념 전국 시승행사

공식 전시장 12곳서 내달 12일까지 실시

카테크입력 :2017/02/01 12:53

정기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 D4' 출시를 기념해 고객 시승행사의 일환으로 '더 뉴 S90 로드쇼'를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는 지난달 25일 출시한 더 뉴 S90 D4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볼보자동차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 국내 첫 선을 보인 더 뉴 S90은 사람 중심의 볼보 브랜드 철학을 집대성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볼보자동차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과 동급 최고 수준의 최첨단 편의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더 뉴 S90 D4는 4기통 2000cc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km/ℓ(도심 12.2km/ℓ, 고속 17km/ℓ)다. 가격은 5천990만원이다.

더 뉴 S90(사진=볼보자동차)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면, 더 뉴 S90 D4 외에도 D5 AWD와 T5 모델의 시승도 가능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행사 기간 해당 전시장에 더 뉴 S90의 상위트림인 인스크립션(Inscription)에 적용된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 음향 시스템 체험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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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승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최고급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승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남해 사우스케이프 숙박권과 바워스&윌킨스 무선 스피커 및 헤드폰, S90 미니카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 뉴 S90 로드쇼는 오는 2월 3일부터 전국 12개 전시장에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2월 3~5일 서울 서초 및 전주 전시장, 2월10~12일 일산과 해운대 전시장, 2월 14~16일 용산 전시장, 2월 17~19일 천안과 대전, 2월 24~26일 서울 대치와 분당 전시장, 3월 3~5일 인천과 광주 전시장, 3월 10~12일 안양 전시장 순이다. 시승행사 참가 신청은 볼보자동차 전국 전시장에 전화 및 방문 문의, 공식 홈페이지 하단에 뉴스·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