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25일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 D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S90의 국내 엔트리 모델인 'D4'는 볼보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4km/ℓ(도심 12.2km/ℓ, 고속 17km/ℓ)의 효율성을 지녔다.
볼보차코리아는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엔트리 트림인 'D4 모멘텀'에도 반자율 주행기술(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대형 동물 탐지기술, 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편의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또 평행 및 직각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내공기 청정 시스템, 9인치 터치스크린 등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탑재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S90 D4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가장 럭셔리한 사양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가솔린과 디젤 라인업 모두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있는 '더 뉴 S90'이 2017년 상반기 볼보자동차 국내 판매 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뉴 S90 D4는 국내 시장에서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각각 5천990만원과 6천690만원이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D4 모델 출고를 기념해 재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재 볼보차를 운행 중인 고객이 더 뉴 S90의 D4 모멘텀 트림을 구매하는 경우,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재구매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은 2월 한 달만 진행되며, 본인 또는 직계가족의 재구매의 경우에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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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차량의 잔존가치를 48%까지 보장해주는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잔가보장 운용리스와 유예리스 중 선택 가능하다. 잔가보장 운용리스의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한 뒤, 36개월 동안 매달 모멘텀 차량의 경우 52만6천원을, 인스크립션 차량의 경우 61만4천원을 납입하면 된다. 유예리스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의 30% 선수금 납부 뒤에 36개월 동안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모델 각각 월 32만6천400원과 39만1천500원을 매달 납부하면 된다.
특히, 모멘텀을 구매하는 볼보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일반 고객보다 1% 낮은 금리를 적용해 잔가보장 운용리스의 경우 월 49만6천300원, 유예리스 이용의 경우 29만5천500원을 36개월 동안 분납하면 된다. 2월부터 3월말까지 차량 출고하는 고객에 한해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