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런게임 슈퍼마리오런이 국내 앱스토어에 등장했다.
닌텐도가 1일 신작 모바일게임 슈퍼마리오런을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국내 출시에 맞춰 게임 내 모든 언어가 한글화됐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3월에 나올 예정이다.
슈퍼마리오 런은 닌텐도를 대표하는 슈퍼마리오가 등장하는 런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와 다양한 퍼즐을 비롯해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과 귀여운 캐릭터 성이 특징이다.
슈퍼마리오 런은 유료게임으로 1-3 스테이지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10.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결제 후 제공되는 스테이지는 월드6까지 총 2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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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지난해 12월 15일 영어와 일본어 버전을 출시했다. 출시 첫날 미국과 영국, 일본을 비롯해 80여 개국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고 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이는 같은 기간 9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포켓몬고를 뛰어넘는 결과다.
하지만 예상보다 적은 볼륨과 결제를 하지 않으면 일정 이상 플레이 할 수 없다는 점이 이용자로부터 불만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