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마켓, 年 거래액·안전거래 ‘껑충’

거래액·헬로페이 거래액 전년 比 300%, 673%↑

인터넷입력 :2017/01/31 14:59

헬로마켓의 연간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전용 안전거래 서비스 사용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간 중고거래 플랫폼인 헬로마켓(대표 이후국)은 안전결제 서비스 헬로페이의 지난해 거래 건 수가 전년 대비 약 764%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헬로페이는 구매자가 1천원을 부담하면 안전하게 중고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헬로마켓의 에스크로 결제 서비스다.

또한 헬로페이 거래액은 673% 성장했고 지난해 12월엔 같은 기간 대비 약 461% 성장했다.

헬로마켓의 연간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약 300% 성장했다. 헬로마켓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엔 월거래액 1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엔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기용해 누적 상품 4천300만 건(2017년 1월 기준) 중 2천 900만 건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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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마켓의 일 평균 앱 사용시간은 약 37분으로 집계됐다.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SNS는 25분이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헬로마켓은 세계적인 시장에서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과 서비스로 국내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해 회원들의 사랑에 힘입어 큰 성장을 이뤘고 올해는 안전성과 편리함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 간 거래 마켓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