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6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는 3D 낸드 대부분을 청주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이천 M14 2층 팹 공사가 완료되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3D 낸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M14 2층 클린룸 공사가 1분기 중에 완료가 되면 1분기 말부터 장비 입고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설치 및 웨이퍼 생산 기간을 감안하면 실제 제품이 공급되는 시점은 6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진행되는 M14 2층 팹 공사는 절반 정도 공간에 대해서만 진행되는 것으로 SK하이닉스는 낸드 수요를 감안해 나머지 50%의 공간에 대해서도 클린룸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15/08/25/jysong_b0ZguvOfNavCR.jpg)
한편, D램을 생산하는 M14 1층 팹은 현재 상당 부분이 차있는 상태로 나머지 공간은 연내 2z 나노 혹은 1x 나노 D램 공정전환을 위한 공간으로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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