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 차원에서 배당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정책은 기존과 큰 변화는 없다"면서도 "2016년 실적은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2017년 이후 메모리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바탕으로 경영진 차원에서 배당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보통주 한 주당 6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보다 주당 100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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