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고성능 하이엔드 PC제작 업체 프리플로우(대표 엄상호)와 '수냉(Liquid Cooling system) PC' 관련 기술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수냉 PC에 특화된 프리플로우의 기술을 이전 받고 주연테크의 판매채널을 통해 추후 수냉 PC 브랜드를 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향후 1분기 내 생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수냉 PC는 팬을 이용한 기존 공기냉각 방식과 달리 냉각 용액을 이용해 탁월한 냉각 성능과 안정성, 무소음이 강점이며 각종 부품의 내구성을 높여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주연테크, 와이제이엠게임즈와 'VR 카페' 만든다2017.01.25
- 주연테크, 자회사 주연전자 설립…TV 시장 진출2017.01.25
- 주연테크, VR·홈CCTV 신규 사업 진출2017.01.25
- 주연테크, 고성능 SSD 탑재 '5초 부팅' 데스크톱 출시2017.01.25
고성능 수냉PC는 가상현실(VR) 게임과 같은 고사양 콘텐츠를 구동 시키거나 장시간 안정된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하는 영상 및 그래픽 직업군에서 선호하며, 오버클럭(Overclocking)을 원하는 고객층이 많이 찾는 PC 제품군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희라 주연테크 대표는 “2017년 주연테크는 새로운 얼굴이 될 고성능 수냉 PC를 비롯해 자사의 강점인 데스트탑PC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MOU 체결로 수냉 PC 제품군과 게이밍PC, VR Ready PC까지 양사의 합작품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