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슈퍼컴퓨터 선웨이 타이후 라이트를 보유한 중국이 연내 더 높은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이 세계 최초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의 프로토타입을 연말까지 공개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는 1초당 100경회 계산할 수 있는 컴퓨터로 초당 9경3014조번 계산가능한 선웨이 타이후라이트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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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의 슈퍼컴퓨터 1위와 2위인 선웨이 타이후 라이트와 텐허2를 보유하고 있다.
이 슈퍼컴퓨터를 개발 중인 국립 컴퓨터 슈퍼컴퓨터 센터의 장 팅 엔지니어는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는 중국 최초의 페타 플롭 컴퓨터인 텐허1 보다 200배 더 강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프로토타입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와 응용프로그램은 2020년 경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 16 회 천진시 인민 대표 대회 6 차 회의에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