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이기주 상임위원 주재로 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 등 10개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위원회의 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와 관련한 주요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이동통신 리콜 가이드라인 마련, 플로팅광고 등 신유형 금지행위 신설, 자기게시물 접근 배제 요청권 가이드라인 시행, 신분증스캐너 도입 등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 동향과 이용자 권익증진 방안이 논의됐다.
이기주 상임위원은 “최근 통신시장 생태계가 급변함에 따라 통신서비스 이용자 권익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었다”며 “이용자 권익보호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이용자권익 증대와 공정경쟁 촉진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ICT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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