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사물인터넷(IoT) 통합 솔루션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AP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HANA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SAP 레오나르도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비즈니스 서비스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통합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SAP 레오나르도는 고객사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능형 기기와 사람, 그리고 일련의 프로세스를 잇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SAP 레오나르도 라인업에는 ▲스마트 제품의 생명주기 관리와디지털 공급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커넥티트 프로덕트 ▲새로운 생산, 지역적 특성과 마케팅 인사이트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 농업, 스마트 항구 및 도시 구현을 돕는 커넥티트 마켓 ▲사람과 커뮤니티를 연결해 협력적인 업무 분담 등을 가능케 하는커넥티트 피플 등이 포함됐다.
관련기사
- 웅진, SAP S/4HANA 전환 프로젝트 역량 확보2017.01.16
- SAP코리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년 연속 수상2017.01.16
- SAP ”비즈니스 의사결정도 실시간 데이터로”2017.01.16
- SAP, 인메모리 플랫폼 새버전 'HANA2' 공개2017.01.16
SAP는 SAP 레오나르도 출시와 함께 고객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점프스타트 지원 프로그램(Jump-start Enablement Program)’도 운영한다. SAP 내 다양한 산업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컨설팅 팀이 고객사의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사물인터넷 적용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SAP 디지털 자산 및 사물인터넷 부문 부사장인 탄야 뤼커트 박사는 “SAP 레오나르도는 사물을 업무 프로세스와 사람에게 연결시킴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며 "SAP 레오나르도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통해 보다 우수한 비즈니스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SAP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