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대표 이경일)와 모듈형 액추에이터(구동장치)기술업체 로보티즈(대표 김병수)가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회사로 다이나믹셀이라는 로봇 액추에이터 제품을 보유했다.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다이나믹셀2.0'을 최근 출시했다.
![](https://image.zdnet.co.kr/2017/01/10/imc_NkSQtX4PnWIzmBY5.jpg)
솔트룩스는 지난해 자연어처리, 기계학습, 온톨로지 추론, 학습한 지식에 기반한 질의응답을 수행하는 AI플랫폼 '아담(ADAMs)'을 공개했다. 아담은 2천만가지 주제 영역의 질의응답과 뉴스추천, 이미지검색, 환율계산을 수행하는 AI비서로 묘사됐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로봇과 AI 응용시장분야, 지능정보산업분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와 지원을 예고했다. 향후 사업제휴, 공동 연구개발과제 수행, 영업 및 마케팅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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