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된 노키아 브랜드 스마트폰이 다시 나온다.
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HMD글로벌은 올해 초 노키아 브랜드의 5.5인치 스마트폰을 내놓기로 공식 확정했다.
한때 글로벌 휴대폰 시장을 호령했던 노키아 브랜드지만, 새 스마트폰은 중국 지역에만 출시될 예정이다.
노키아6란 이름으로 출시를 예고한 이 스마트폰은 HD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43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4기가바이트 메모리, 64기가바이트 저장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각각 1천600만화소, 800만화소의 전후면 카메라와 3천mAh 용량의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AP만 보면 팬택의 복귀작인 아임백과 같은 사양이다.
다만 다른 기기 사양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HMD글로벌은 노키아6를 판매할 때마다 노키아에 특허 로얄티를 지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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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노키아6 이후 상반기에 신제품을 추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노키아 브랜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향후 3년간 5억달러의 투자비를 지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