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1천32명의 핀란드 근무 인력을 정리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카텔루슨트 인수합병 이후 비용절감에 따른 조치다. 현재 9억 유로의 비용 절감을 위해 회사가 진행하는 계획 중 일부다.
앞서 노키아는 자국 내에서 1천300명을 해고할 뜻을 밝혔다. 당시 일각에서는 핀란드 외에 전체 인력 중 1만5천명 가량을 정리해고 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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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규모 정리해고에 대해서 노키아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에스포 근무 인력 정리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에스포 본사 해고 대상 500명 외에 나머지는 노던오스트로보트니아주의 오울루 인력과 피르미칸마주 탐페레 근무 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