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컴팩트 SUV 'GLA 200d' 출시

안전·편의사양 강화...4천850만~5천150만원

카테크입력 :2017/01/05 10:25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A 200d와 GLA 200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GLA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GLA 200d와 GLA 200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은 SUV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이 적용돼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차고가 30mm 상승됐다.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인해 더 나은 시야 확보와 함께 험로 드라이빙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GLA 200d(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특히, GLA 200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은 GLA 200d 모델을 기반으로 액티비티 에디션 배지, 18인치 전용 휠, 사이드 데칼, 전용 플로어 매트 등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에디션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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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두 모델 모두 12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하만카돈 로직7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키레스-고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GLA 200d와 GLA 200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가격은 GLA 200d 4천850만원, GLA 200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 5천150만원이다.

GLA 200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