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RTR서버(Public Test Realm)에 공개됐던 신규 전장 ‘오아시스’가 본서버에 적용됐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블리즈컨 2016에서 공개된 전장으로, 중동 건축 양식을 모티브로 한 미래도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3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FPS 오버워치에 신규 전장 오아시스를 본서버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부터 PC, PS4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 오버워치의 오아시스 전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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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는 3전 2선승제 거점 쟁탈 전장으로 요약된다. 도심, 정원, 대학교 등 총 세 가지의 거점이 존재하며, 각 거점은 매 라운드마다 랜덤하게 변경된다. 오아시스는 기존 전장과 다르게 거점 진입로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아시스 전장에는 점프 패드 등 새로운 특수 장치가 존재한다. 점프 패드는 오버워치 영웅을 공중에 띄어 거점으로 순간 날아오르게 하는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