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네오플(대표 김명현)이 개발한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단독 게임쇼인 ‘2016 던파 페스티벌-THE 아라드’가 5천 명의 이용자가 모이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대하게 열린 이번 던파 페스티벌은 무대 첫 프로그램으로 신규 캐릭터 여프리스트를 비롯한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가 최초 공개됐다.
내년 1월 19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열세 번째 캐릭터 여프리스트는 지난 2012년 첫 모습을 드러낸 캐릭터다. 신성력과 거병을 사용하며, ‘크루세이더’와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등 총 네 가지 전직으로 육성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설 던전 ‘에컨: 파괴된 신전’과 11주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유저 100명이 각 층마다 상대편으로 등장하는 100층 던전 ‘비탄의 탑’, 미니 레이드 형식의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 길드대전 등의 대대적 업데이트 콘텐츠가 공개됐다.
업데이트 발표 직후에는 신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500대 PC로 마련된 대규모 시연존이 열렸다.
이 밖에도 OST, 디자인, 영상, 최적화 등 던파와 관련한 주제로 네오플 개발자들의 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존, 굿즈샵, 포토존 등을 즐기기 위한 유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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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네오플 대표는 “서비스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10회 연속 ‘던파’의 단독 게임 행사를 성대하게 펼칠 수 있는 것은 변함없이 애정을 가져주신 유저분들 덕분이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유저분들께 감사 드리며, 언제나 유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은 던파 페스티벌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온 국내 온라인게임 단독 최대 규모의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