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맞이 게임업계 이벤트는?

게임입력 :2016/12/25 10:47    수정: 2016/12/25 11:46

크리스마스를 맞아 게임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각 게임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를 누리기 위해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박지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등 주요 게임사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사의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6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넥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사가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던전앤파이터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를 비롯한 무대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2016 던파 페스티벌을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액션 모바일게임 히트는 26일까지 게임 접속하면 불멸 등급의 크리스마스 외형 장비 소환권을 지급하며, 같은 기간 날짜 별로 미션 수행 시 불멸’ 등급 무기 선택권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당일 눈이 오는 장면을 찍어 공식 카페에 인증 시 '날카로운 각성 결정'을 선물한다.

피파 온라인3는 오는 25일 메리 버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 누적 접속시간에 따라 특정 시즌 3강 강화선수팩 및 5강 강화선수팩, 브론즈 강화선수 등을 선물한다.

메이플스토리2는 다음 달 12일까지 크리스마스 말풍선 배지를 지급하고, 일일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루돌프 의상 스킨, 크리스마스 건설 아이템 등이 포함된 산타의 선물 상자를 선물한다.

메이플스토리2 크리스마스이벤트.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서 크리스마스 한정판 행운아이템 4종을 지급하고 27일까지 천사카드 무료, 골드 2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스톤에이지는 크리스마스 한정 펫인 펭고류 속성별로 1종씩, 총 4종을 추가했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31일까지 ‘데스클로스를 잡아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안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데스나이트인 데스클로스를 처치하고 얻는 ‘정수’ 아이템으로 장비 3종(장갑, 갑옷, 부츠)를 만들 수 있다. 데스클로스를 50번 처치한 이용자는 데스클로스의 의상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버그베어, 아린, 인어 등 6종의 소환수(캐릭터)가 입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컨셉의 한정판 의상도 선보인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선물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보물창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이 밖에도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데빌리언과 나이트 슬링거는 매일 1회 산타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각각 소환권, 젬, 스타볼, 스태미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별이되어라는 오는 28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SSS급 동료뽑기권을 지급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소와 물건을 사진 촬영하여 공식 카페 게시판에 올리는 이용자에게 정수 선택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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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도 내년 1월 1일까지 시즌 한정 특별 선물을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양말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원더택틱스는 오는 30일까지 게임 플레이나 영웅 소환으로 얻은 포인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교환하는 특별 이벤트가 전개된다.

컴투스 크리스마스 이벤트.

간드로메다(대표 곽중식)은 대항해시대5 모바일에서 내년 1월 6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리스마스 특별 프리미엄 스카우트를 진행 한 이용자는 SR의 프랜시스 드레이크, 그레이스 오말리를 포함하여 6종의 따스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특별 항해사들을 획득할 수 있다.